2024년 변경되는 청년지원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챙겨받자!

[2024년 변경되는 제도-청년편(출처:기획재정부)]

 

[취약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항

• 가족돌봄청년에게 지원되었던 가족돌봄서비스바우처 기간을 확대합니다. 23년에는 6개월동안만 지원되었지만 기간이 12개월로 늘어납니다. 또한 신체·정신건강개선 자기돌봄비가 신설되어 분기당 50만원씩 연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고립은둔청년에게 새로운 지원제도가 생겨났는데 방문상담, 공동생활 경험, 가족관계회복 등을 청년 320명, 가족 640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자립기반]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원제도

• 18세 이후 보호종료가 되는 청년들에게 지원되었던 자립수당이 월 4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금액이 이상됩니다. 기간은 총 5년동안으로 동일합니다.
• 새로 생긴 NEET 청년 플랫폼 10개소가 신설되는데 이는 일을 하지 않고 앞으로도 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을 돕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2024년부터 NEET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청년 첨단산업 훈련지원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분야 취업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입니다. 특성화대학·아카데미의 경우는 인원이 920명에서 2,450명으로 늘어나고, 한미첨단분야청년교류는 신설되는 것으로 총 300명의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 빈 일자리 청년 취업장려금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빈 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빈 일자리 업종으로는 조선업, 뿌리산업, 물류 운송업, 보건복지법, 음식점업, 농업, 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 10개입니다. 지원조건으로는 만 18세 ~ 만 34세 이하이며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에 총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청년 생활지원] 2024년 변경되는 청년 생활지원정책에 대해서

1. 대중교통 요금할인 K-pass (케이패스)

국민들의 대중교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하는 사업으로 정부 예산으로 516억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K-PASS는 현행 실행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뜰 교통카드는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앱에서 시작버튼을 누르고 도착했을 때 도착버튼을 눌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앱으로만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앱을 다운받아야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K-PASS가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K-PASS는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으며,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20~53%를 월 최대 60회 까지 적립하여 다음달에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이용요금의 최대 20%까지
청년에 해당되는 만 19세 ~ 만 34세는 최대 30%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5.3%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산업인력공단 청년 지원

청년 층의 취업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만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감면(연3회)합니다.

1인당 최소 2.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3.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장학금 지원

2023년 기초·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700만원 ~ 전액을 지원한 국가장학금이 2024년도에는 등록금 전액지원으로 변경됩니다. 이와 같은 정책을 활용하여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공동주택 분양 및 임대 확대

무주택자 만 19세 ~ 만 34세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분양 6.7만 호 그리고 공동주택 임대 5.7만 호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정책을 활용해서 주거안정을 찾아가는 청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인] 청년군인들을 위한 지원제도 확대

1. 군인초급간부

• 노후된 군인 초급간부의 관사와 간부 숙소를 4.2만개로 늘려 전량 유지 보수하고 1.9만 개를 새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초급간부에 대한 주택수당 지급 대상이 확대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당직 근무비를 기존 평일 1만원에서 3만원으로 휴일 2만원에서 6만원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 복무장려금도 33% 인상될 예정입니다. 장교는 900만원 → 1,200만원으로 부사관은 750만원 → 1,000만원으로 지원액이 인상되고 기존 대학 재학 학사·학군단까지만 지원 되던 것이 2024년부터 대학 졸업 학사장교까지 포함됨으로 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군인(병)

• 2024년 병장의 월급은 25만원 인상 된 125만원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이병은 75만원, 일병은 85만원, 상병은 100만원으로 로 확정되었습니다.
• 사회진출지원금은 군 복무를 마친 병사가 전역할 때 지금되는 지원금으로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 될 예정입니다. 총 월급은 봉급+사회진출지원금이 되기 때문에 병장은 최대 165만원, 상병은 140만원 일병은 125만원 이병은 115만원의 월급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2024년 변경되는 제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해당되는 것은 꼼꼼하게 챙기고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